비아토의 성장하는 삶

제주도 Day 3 (7월 29일 목요일) 신화 월드 테마파크 ▶ 산방산 전망대 ▶ 산방산 카페 ▶ 화순 금모래 해변 ▶ 탐모라 피트니스 제주 여행 3일차, 체크인 시에 받은 신화 월드 테마파크 BIG3 쿠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숙소의 테두리 안에 있지만 차를 가지고 이동해야 할 만큼 땡볕에 걸어가기에는 다소 불편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도록 자유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결국 BIG3 쿠폰도 다 못쓰고 돌아와야만 했다.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아래 그늘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고,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음식점이 많았다. 리조트로 다시 들어와서 꿀같은 휴식을 하고, 산방산 전망대로 향했다. 렌터카를 타고 다니다 보니 종모양의 산이 자주 나타나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 보니, 산방산이었다. 산..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8. 9. 12:20

제주도 Day 2 (7월 28일 수요일) 방주교회 ▶ 방주 카페 ▶ 본태박물관 ▶ 저녁식사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제주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다. 여행지에서도 여느때와 같이 6시 반에 눈이 떠져 아침 산책을 나섰다. 눈부신 아침햇살을 받으며 리조트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군데군데 고운 자태로 피어있는 진분홍색 배롱나무는 반가이 손님 맞이를 해주었고, 꽃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가는 도중 만난 귤나무 정원은 제주의 향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방주교회와 본태박물관을 첫 방문지로 정하고 느긋하게 출발하였다. 방주교회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건축물로 유명한 곳이다. 둘러보니 과연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훌륭한 건축물이었다. 내려 쪼이는 땡볕에 찬란하게 반짝거리는 지붕의..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8. 8. 16:17

제주도 Day 1 (7월 27일 화요일) 광주공항 ▶ 제주공항 ▶ 신화 월드 서머셋 체크인 ▶ 저녁식사 연일 계속되는 강렬한 태양에 베란다 미니 식물원의 고춧잎은 맥을 못 추고 늘어져있다. 태양빛이 이글거리는 여름날, 가족 모두가 지칠무렵 몇 년 만에 여름휴가를 훌쩍 떠났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감을 뒤로한채, 17:35 광주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둘러 출발했다. 의사결정이 재빠른 남편덕에 후다닥 떠나온 가족 여행이었다. 비행기, 렌터카, 리조트 등, 가고자 결정한 순간 여행에 필요한 예약들이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만일 나에게 맡기면 수많은 리조트 분석과 함께, 렌터카 결정까지 수 시간이 걸릴 것을 잘 아는 그이기에 늘 일사천리로 예약을 진행하곤 한다. 그 덕에 예약하는데 걸리는 시간낭..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8. 7. 13:23

코로나 19 전염병의 시대, 이제 여행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도 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콘셉트로 잡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이다. 하여 우리 가족도 탄소발자국을 덜 남기고자 가능한 한 곳에서 오래 머무는 느긋한 여행을 하고자 했다. 콘셉트: 나무늘보처럼 느릿하고, 여유롭게, 탄소발자국 덜 남기기 장소: 제주도, 서머셋 신화 월드 기간: 2021.07.27 ~ 2021.07.31 (4박 5일) 경로: 광주 (KE 1905)▶제주공항▶광주공항(KE 1902) 예전과 다르게 하루더 추가한 일정으로, 푸르른 제주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아주 오~래간만에 떠나왔다. 제주도 Day 1 (7월 27일 화요일) 광주..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8. 6. 18:05

좋은 아침~ 오늘은 꽃이 하나 더 피었네? 초록의 싱그러움을 줘서 고맙다^^ 쏟아지는 아침 햇살에 창문을 열고, 식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한다. 코로나로 마음이 지쳐있는 모든 이에게 식물 키우기를 추천해본다. 식물을 돌보는 동안 쑥쑥 자라나는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에 자연스럽게 감탄하게 된다. 물을 주는 동안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고 때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며 식물이 마음을치유해주기도 한다. 연구에 의하면 실내에 기르는 식물의 다양한 색채는 심리적 안정과 관련된 뇌파에 변화를 준다. 식물 잎의 초록색은 편안함과 주의집중력에 관련된 베타파에 관여하며, 노란색 식물을 활용할 경우 유쾌함을 나타내는 세타파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유를 위한 작은 힐링이 되는 공간은 그리 거창 할 것도..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7. 26. 20:12

당신은 아침시간을 어떻게 시작하는가? 아침을 시작하는 방식에 따라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 매일 아침마다 당신이 하는 아침 습관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 오늘 노력하지 않는다면, 내일도 다음 주도 다음 달도 달라지는 건 없다.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와 같지 않다. 당신의 사고방식이나 선택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아침 일과에 건강한 습관을 추가하면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성취감과 생산성을 느낄 것이다. 또한 하루 종일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개선되며 할 일 목록에 있는 모든 일에 밝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건강한 방법은, 첫째, 오늘 아침을 위해 전날 밤부터 준비하자 ..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7. 12. 17:21

학교는 과연 코로나로부터 안전지대 일까? 불안한 시선은 여전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학교가 부모들 생각보다 훨씬 더 안전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한다. 감염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온라인 수업을 듣고 생활한 지 거의 1년의 세월이 훌쩍 넘어갔다.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에 한참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마냥 애처롭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친구들과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안전을 위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교가고 싶은 아이들이 87%로 화상수업은 ..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5. 18. 16:36

당신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월말이든 연말이든 간에 말일이 되는 날에는 일상을 되돌아본다. 월간계획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재구성하는 날이다. 삶이 항상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기에 우리는 늘 삶의 뒤안길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을 갖는다. 사람들마다 자기 관리를 함에 있어서 자신만의 원칙이 있고 철학이 있다. 자기 관리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이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자기 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일찍 지칠 수도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건강증진 계획을 세우고 과도한 운동 계획을 세우거나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위해 긴장을 푸는 것과는 정반대가 될 ..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4. 3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