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건강] 호모 비아토로의 산책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목련꽃에서 노란 민들레까지 온갖 형형색색의 꽃들이 손짓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일상이 단조롭고 마음이 잿빛일 때, 눈부신 아침 햇살, 새들의 노랫소리, 푸른 하늘,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보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해보며 마음 건강을 챙겨보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동네 한 바퀴만 돌아도 작은 여행에서 느끼는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아닌 그 여정 자체에서 느끼는 자기 치유의 시간이다. 연구에 의하면, 잠시의 휴식이 필요할때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 건강을 개선시키고, 자연과 연결함으로써 에코 테라피의 효과가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잠깐의 산책은 햇볕으로부터 비타민D..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3. 2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