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세대, 청렴교육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 국민권익위·전북교육청·전북대학교 간 청렴교육 업무협약 체결

| 학생 참여형 콘텐츠 개발부터 정규 교과목 운영까지 체계적 협력 추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5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국립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 교육과정에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세대에게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대학 내 청렴 관련 정규 교과목 개설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세대 청렴교육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의 정책 모니터링단인 '2030 자문단'도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생, 연구원, 회사원 등 다양한 경력의 20~30대로 구성되어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현장 참여와 청년의견 수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미래세대가 몸소 체득한 청렴의 가치야말로 대한민국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북지역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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