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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지역브랜드까지, 새롭게 해석한 무형유산 이야기 5월 전주서 펼쳐진다

보도자료 | 신문 기사

by 비아토(viator2912) 2025. 4. 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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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3차례 강연 시리즈 진행

|웹툰, 지역브랜드,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와 무형유산 접목

 

자료: 국가유산청 안내 홍보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5월 세 차례에 걸쳐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2025 상반기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5월 13일, 20일, 27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은 무형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책마루'는 무형유산 관련 전문 도서자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 인문학 강연은 무형유산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5월 13일 첫 강연에서는 서이레 웹툰스토리작가가 '여성국극 정년이에 담은 꿈의 이야기'를 주제로 무형유산을 현대 콘텐츠로 변환하는 과정과 고민을 나눈다. 5월 20일에는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가 '오래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 제주 브랜드 '한림수직'의 부활 스토리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조명한다. 한림수직은 1959년 아일랜드의 수직기술을 도입해 2005년까지 제주 한림지역에서 운영되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던 의류회사다.

마지막 5월 27일 강연에서는 김주용 원광대 교수가 '전북이 남긴 독립운동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무형유산의 연결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각 강연마다 전주 동네책방이 함께하며 주제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특별 코너도 마련된다.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4월 29일부터 온라인(https://bit.ly/2025책마루) 또는 전화(063-232-0736)로 각 회차별 170명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무형유산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자료: 국가유산청 제공, 찾아오시는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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