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축 아파트 입주 후기 ② ( 입주 관련 예약, 이사 준비, 인테리어 공사, 베이크 아웃, 입주 청소, 가전 가구 구매, 주요 하자 신청 건)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by 비아토(viator2912) 2022. 10. 12. 17:23

본문

지난 편(신축 아파트 입주 후기 )에 이어 <신축 아파트 입주 후기 ②> 편에서는 입주 관련 예약, 이사 준비, 인테리어 공사, 베이크 아웃, 입주청소, 가전 가구 구매, 주요 하자 신청 건에 대해 다루기로 한다. 입주 전부터 입주 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시간 순서에 따라 개인적인 경험치에 근거하여 작성했음을 일러둔다.

아파트 야외 쉼터에서

 

입주 관련 예약하기

  • 이삿짐 업체 예약
  • 입주 청소 업체 예약
  • 조명 시공 업체 예약
  • 붙박이장 시공 업체 견적서 받고 시공일 예약
  • 가구 및 가전 업체 예약 및 구매
  • 통신업체 주소이전, 해지 신청

 

이사 준비

  • 자주 쓰지 않는 물건 재활용품 처리
  • 버리기 아까운 고가품은 중고 마켓에 거래
  • 계절 옷 수납장에 정리 / 냉장고 음식 비우기
  • 집 청소(들어올 사람을 위한 배려)

 

​아파트 키 반출일 검점 사항

  • 아파트 키와 각종 사용설명서 받고 확인하기
  • 사전점검 시 신청한 하자가 잘 처리되었는지 점검하기
  • 하자 목록표로 꼼꼼히 검점 후, 미처리된 하자건 재접수하기
  • 스마트 홈 IOT 휴대폰에 설치 후 외부에서 테스트해보기

 

인테리어 공사하기(A/S 고려한 업체 선정)

  • 조명공사: 간접등 아트월 3구, 소파 월 3구, 우물천장, 식탁등 시공
  • 줄눈 / 탄성 시공 (날짜가 겹치게 않게 일정 잡기)
  • 붙박이장 시공 (안방, 작은방)

 

베이크 아웃(유해성분 배출, 새집증후군 없애기)

  • 입주 전 베이크 아웃 날짜를 정하고 사전에 도시가스 신청하기
  • 35도 이상 고온에서 유해성분 내보내기 2~3회 시행(모든 창문을 닫고, 스마트 홈 IOT 이용하여 외부에서 35도 이상 고온 설정,  8시간 후 난방 끄기 설정, 모든 창문을 열고 3시간 이상 환기하기)
  • 입주 후 2~3년간 환기 매우 중요함

 

입주 청소하는 날

  • 베이크 아웃 시행한 후에 입주청소 
  • 난방수 잘 나오는지 확인
  • 청소업체에서 청소를 마친 후, 다시 한번 셀프 청소

 

이사 당일 해야 할 일

  • 이사업체 이삿짐 완료 후 간단한 가구 재배치 및 정리정돈 후 청소
  • 인터넷 연결하기, 스마트폰 앱에서 각종 기기 제어 가능 여부 확인
  • 월패드에서 조명, 가스, 난방, 냉방, 대기전력, 환기 등등 확인

 

입주 후 할 일

  • 관리사무소에 차량 등록하기
  • 택배함 세대 비밀번호 받기
  • 자동 환기 알람 설정과 창문 열어 공기 순환하기(환기 중요)
  • 신청해 둔 하자보수 일정에 맞춰 A/S 받기
  • 거주하면서 하자가 보이는 대로 A/S센터에 신청하여 하자보수 받기

 

필요한 가전 가구 구매 

  • 필요한 가구 구매(책상 등)
  • 가전 구매(정수기, 냉장고 등)
  • 필요한 창문에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
  • 주방 용품 구입하기(수건걸이, 선반 등)
  • 도어 자석 스토퍼, 욕실 슬리퍼 걸이 설치 등등

 

하자신청 점검

  • 사전점검 때 신청한 하자가 잘 처리되었는지를 살펴보기
  • 기존 신청한 하자 중 미처리된 하자건 파악 후 재신청하기
  • 입주 후 일주일 이내 스크래치 건 등은 일 순위로 하자 신청하기 
  • 입주 후 가능한 석 달 이내에 주요 하자건에 대한 보수받기
  • 거주하는 동안 하자기간이 정해진 2년 차, 3년 차 하자건 신청하기

입주완료 후 하자 보수 받기(주요 하자건)

 

입주 3개월 차 주요 하자건 

  • 화장실 악취: 냄새 원인 파악 후 변기 설치 불량으로 인한 변기 철거 후 재시공
  • 화장실 변기 옆  물고임: 타일 구배가 맞지 않아 발생한 현상으로, 해당 부위 타일 6장 철거 후 재시공
  • 도배 오염, 울통불통함, 벌어짐: 해당 부위 도배 보수 및 재시공
  • 몰딩 오염, 갈라짐: 실리콘 제거 후 재시공
  • 안방 창호 바닥 삐걱거림: 폼을 주입하는 사춤 작업으로 마무리
  • 강마루 파임과 들뜸: 강마루 바닥 보수용품으로 하자시공

 

지금도 우리 집 하자보수는 진행 중이다. 어느덧 입주한 지 3개월 차가 되니 이제는 주거공간이 점점 편리해지는 것 같다. 참고로 우리 집은 현관 중문, 시스템 에어컨, 쿡탑 3구 하이브리드는 사전에 아파트 옵션으로 선택하여 설치되어 있었다. 필수사항만 선택하고 그 외에 필요한 것(간접 조명, 붙박이장 등)은 따로 설치하거나 구매했다. 중문의 옵션가가 다소 높았던 것 빼고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위해 오늘도 열 일하고 있다. 

완벽할 것만 같은 신축은 그리 완벽하지 않다. 앞서서 1편에서 언급했듯이 2~3년 간의 하자보수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편리함을 누리기에 앞서 기간안에 해야 할 하자보수 일이 있으니, 똑똑하게 하자사항을 점검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시길 소망해본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신축 아파트 입주 후기 ① (아파트 입주 준비, 아파트 사전점검, 하자접수)

신축 아파트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스마트 홈"이다. 똑똑한 AI 비서가 열 일한다는 점이 신축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인듯하다. 음성인식만으로 조명, 난방, 가스, 에어컨 등등을 제어할 수 있다.

viator2912.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