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규정한 한계이다. 한계를 만났을 때 심리적인 저항감을 느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가 더 어려워 보인다.
‘나는 원래 그래’와 같은 자신 안에 있는 나약한 마음이 안 되는 이유를 대며 핑곗거리를 만들어 댄다. 이때 안 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 자체에 묶여 있는 것이 문제인 셈이다. 이런 왜곡된 믿음으로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환경이라는 상황은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바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포기하고 만다. 따라서 꿈에 도달하는 정도는 이 장애물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임계점을 돌파한 물과 수증기는 전혀 다른 물질이다. 한계를 정면 돌파한 사람도 삶의 모습이 변화하게 된다.
임계점이란 액체와 기체의 두 상태를 분간할 수 없게 되는 상태에서의 온도와 증기 압력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딱 그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의 노력은 임계점을 통과해야만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을 끓이기로 작정했다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99도에서 마지막 1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물은 끓지 않는다. 대부분 바로 이지점에서 물 끓이기를 포기하고 만다. 조금만 버티고 벗어난다면 좋을 텐데… 임계점은 올라갈수록 시간이 길어지기에 두배의 노력이 들어간다. 소설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 작가는 "자기가 노력한 게 스스로를 감동시킬 정도가 되어야 그게 정말로 노력하는 것이다." 고 했다.
1.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큰 도전을 하자.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더 새롭고 점점 더 어려운 도전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 크고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한 정기적인 도전이 없다면, 익숙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은 삶에 진전이 없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10배 크게 생각하고 도전하자.
2.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도달했는지 살펴보자.
나의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달성에 성공한 다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성공으로 가는 길에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자. 그들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훌륭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한 단계씩 명확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자.
큰 그림에 따른 목표의 모든 과정을 볼 필요는 없다. 다음 단계나 두 단계 정도만 확인하면 된다. 다음 단계를 위해서는 명확한 이정표나 체크포인트 목록이 있어야 한다. 엄격한 일정도 성공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데 필수적이다.
4. 목표를 향해서 다음 단계에 도달하는 자신을 상상해보자.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수행해야 할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집중하는 것이다. 꿈이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많은 집중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시각화는 집중을 위한 효과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이다. 미래의 특정 시간까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이것을 시각화하자. 이것은 나의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5. 자신의 약점을 보완 하자.
약점이 있는 곳에 한계가 있다. 우리들은 각각 특정한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약점을 무시하고 강점에 집중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약점을 시정하지 않으면, 멀리 갈 수 있는 여정에 제한을 걸 것이다.
그러므로 약점을 직시하고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이겠지만 평생 혜택을 얻게 되므로, 약점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강점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바로 한계를 극복하고 큰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다.
6. 행동하도록 격려하자.
목표를 달성하도록 영감을 주는 무언가를 찾자. 영상이나 인용문 또는 성공에 영감을 주는 것들을 자주 접하고, 열정과 추진력을 끌어올려 일을 마무리한다. 영감을 얻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또한 한계점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수 있는 지원군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옆에 도와줄 누군가가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상쇄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한계점에서 강점으로 초점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려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야 한다. 평균에 안주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나 자신을 밀어붙여야 한다. 한계에 직면했을 때 그 심리적인 저항을 느끼면 극복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조금 더 강하게 밀어붙이기만 하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다. 한 번 한계를 넘다 보면 두 번째는 더 쉬워진다.
한계를 넘을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의 선택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선택하기에 앞서 10년 후에도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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