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변화하지 않는 인생은 위험하다!

왜 우리는 원하는 내가 되지 못하는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 트리거 때문이다!

마셜 골드스미스 <트리거> 원본과 번역본

 

내가 원하는 진짜 내가 되는 능력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트리거(trigger)를 눈여겨보는 일부터 시작하자. 삶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 트리거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응할지 알게 된다면 당신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뒤흔드는 ‘트리거’란 무엇인가?

우리의 일과 삶에서 우리를 뒤흔드는 심리적 방아쇠 ‘트리거’는 무엇인가? 

방아쇠(사건이나 반응 따위를 일으키다, 유발하다)라는 뜻의 트리거를 골드스미스 박사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으로 정의한다. 즉, 트리거란 우리가 깨어있는 매 순간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사건, 환경들이 모두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선생님의 칭찬처럼 유쾌한 것일 수도 있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도록 유혹하는 아이스크림이나 내가 뭔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게 하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 일 수도 있다. 우리는 환경을 대부분 통제할 수 없기에,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해버린다. 자신은 환경의 희생양일 뿐이라 자학하고, 운명의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명이란 단지 우리가 다루는 카드일 뿐이다.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에 관한 한 선택권이 항상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트리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 능동적인 질문을 해보자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는 새로운 트리거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바로 능동적 질문을 트리거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테면 ‘당신은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까? 와 같은 수동적인 질문보다 ‘당신은 스스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 했습니까? 와 같은 능동적인 질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태도를 심어준다. 즉, 환경과 자기 자신이라는 이 두 가지 동력 간의 상호작용을 트리거로 활용하는 것, 그것이 곧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

1. 나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2. 나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최선을 다했는가? 

3. 나는 의미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4. 나는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5. 나는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는가? 

6. 나는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트리거: 원하는 내가 되기위한 긍정적인 질문

이러한 능동적인 질문들을 날마다, ‘하루 질문’의 형태로 실천한다면 누구든지, 그것이 무엇이든 변화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단, 하루 질문을 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점은 ‘이 목록들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가,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점이다.  

 

체계가 필요한 이유

우리는 체계 없이는 더 나아질 수 없다. 개인의 목표나, 조직의 목표나 체계 없이는 나아갈 수 없으며, 긍정적인 책임감과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체계의 특성을 반드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더 많은 체계를 가질수록 걱정해야 할  일이 줄어든다. 일상적인 루틴이 관리해 주고 있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들지 않는다. 습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변화하지 않는 인생은 위험하다!

딱 하나의 변화, 딱 한 가지 트리거가 될 수 있는 행동을 떠올려보자. 여기서 기준은 단 하나, 그 행동에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실행하자.

 

마지막으로, 내가 원하는 진짜 내가 되기위한 각오의 질문으로써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나는 지금 이 일에 대해 긍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각오가 되어있는가?”

(Am I willing, At this time, To make the investment required to make a positive difference on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