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얼마나 더 가야 하는가?
목표에 완주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 년에 두 번씩 6개월간 했던 일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을 것이다. 상반기 했던 일에 대해 검토하는 과정을,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방식을 따라 점검해본다. 처음에는 비록 잘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거나, 더 잘했어야만 하는 일을 검토한다. 그다음으로 내가 잘하지 못한 일과 내가 했어야만 했는데도 하지 않은 일을 차례대로 검토한다.
상반기 검토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작업을 예측하고 계획한다. 해야 할 일을 계획할 때에는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계획을 수립한다.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개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스스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해본다.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본다면 목표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다.
상반기에 했던 일을 검토하고, 하반기 할 일을 예측, 계획하는 과정을 정리해본다.
1. 상반기 6개월간 했던 일 검토하기
2. 하반기 6개월간 할 일 예측하고 계획하기
위의 내용을 토대로 검토해보니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이 보인다. 날마다 그날의 할 일과 했던 일을 쓴 일기가 검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 6개월간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재설정하여 목표 달성의 기회를 가져보자. 연초에 설정한 목표는 필요한 상황에 따라 수정해 나갈 수 있다. 불필요해진 목표는 폐기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기회는 핵심 목표에 추가한다. 목표 설정은 우선순위를 고수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상반기 목표를 회고해 보고 하반기 할 일을 계획해 보았다면 이제 앞을 향해 달릴 차례이다.
올해 상반기가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를 기억한다면,
앞으로 남은 6개월의 시간관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 있는지'에 대해 지난 '6개월간 했던 일을 검토'하고, 다음 '6개월간의 할 일을 예측, 계획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 '하반기를 잘 보내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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