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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을 품위있고 우아하게

삶의 지혜를 얻는 책 (영감의 샘)

by 비아토(viator2912) 2022. 2. 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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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인생 후반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벼운 몸과 즐거운 마음의 기반 위에 우아한 태도야 말로 오십부터 지녀야 할 품격 있는 삶의 방식이다. 단순하고 자유롭고 유연한 태도가 우아한 삶의 방식이라는 저자의 말에서 품격 있고 우아한 인생 후반전 삶의 힌트를 얻어보자. 

마음의 스위치가 전환되는 오십 대, 다시 시작하는 재생의 의미를 내포하는 갱년기가 속한 오십 대의 인생 로드맵을 그려보고자 이 책을 펼쳐본다.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사진자료: 교보문고

 

50 이후 삶의 질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자유롭고 유연하게 살자.

1.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추억의 물건을 처분해보자.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지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2. 의무로 느껴지는 일은 일부러 애써 하지 말자. ‘반드시 해야만 해’라는 의무감에서 해야 하는 일은 그만두고, ‘귀잖아도 꼭 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일에 집중해 보자.

3.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가려서 먹자. 피를 맑게 하고 생명에 활기를 주는 음식을 즐겨 먹자.

4. 가끔은 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바꿔보자.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공간을 확보하고, 가끔씩 다른 장소에 가본다. 

5. 현재의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른다. 패션은 단순하고 세련되게 때로는 강렬한 포인트 컬러를 넣어 즐겨보자. 

6.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마음껏 나를 표현해보자. 날마다 성숙해지는 새로운 나를 발견하자.

7. 부정적인 억측과 말버릇은 저 멀리 내다 버리자. ‘이젠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바꿔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운이 상승한다. 

8. 물질적 소비는 순간적이지만, 경험적 소비는 두고두고 남는다. 여행을 통해 경험을 쌓아두자.

9. 유사시, 최선의 선택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한다.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라는 질문에 직면해 본다. 

 

둘째, 나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며 살자

1. 역할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때라면, 하고 싶은 것을 시도해보자. 5년, 10년 후에 시작할 일을 준비한다. 

2. 부부가 서로를 제대로 마주하는 것도 인생의 도전이다. 

3. 경제적인 자립을 고려해 본다. 위협적인 요소를 고려해보고 혼자서 결정해본다. 

4. 가족에게 자신의 감정을 지혜롭게 전달하는 습관을 들인다.

5. 이제 그만 좋은 엄마에서 ‘졸업’하자.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여야 한다는 것은 고집이자 집착일 수 있다. 

6. 노부모의 바람이나  할 수 없게 된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때로는 전문가의 힘을 빌린다. 희생적으로만 행동하지 않는 것이 노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늙어가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지금, 이때’를 후회 없이 살자

1.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삶의 묘미를 찾아보자.

2.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자.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3. 나의 일대기를 정성껏 작성해 본다.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4. 혼자만의 시간에서 얻은 영감을 소중히 기록한다.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5. 외로운 고립이 아니라 여유로운 고독(영화, 미술관, 여행 등 혼자만의 이벤트)을 즐긴다. 



넷째, 인생 후반을 편안하게 살자

1. 고민인 상황에서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2. ‘좋은 여자’,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고자 무리하지 않는다.

3. 과거의 분노를 떨쳐내고, 현재를 음미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4. 득이 되는 말버릇으로 가족에게도 예쁜 말로 바꿔서 사용한다.

5. ‘신경 쓰지 말자’,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살자.

6. 아름다운 외모의 비결은 ‘내면’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7. 등을 쭉 펴고, 손을 아끼는 행동도 노화를 막는 지름길이 된다. 

8. 유쾌하게 행복하게 지내며, 자신과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바라지 않는다.

이상에서 우아한 50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았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나의 시간을 즐기며, 지금 이때를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 더불어 인생 후반을 편안하게 살기 위한 소소한 삶의 팁도 연마해 나가야겠다. 

 

변화를 기뻐하는 오십의 우아한 태도를 몸에 익히자!

10대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이제 막 20대가 된 딸아이가 이래라저래라 참견하는 엄마를 꼰대로 보는듯하다. 이제는 ‘좋은 엄마’라는 역할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좋은 엄마'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 자칫 나의 가치관을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또한 나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하지는 않았는지 냉정하게 자신을 분석해 본다. 이제는 이미 성인이 된 자녀에게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고 기다려주며 응원해 주는 우아한 엄마로 변신해보자. 

오십 대에 접어든 중년기에 나를 옭아매고 있던 것들에서 벗어남으로써 좀 더 나답게 즐기면서, 후회 없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50대 이후 연령층 특히, 오십 대 엄마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 책, 요시모토 유미의 <오십부터는 오아하게 살아야 한다>와 더불어 우에키 리에의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을 같이 읽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 좋을 것 같다. 

 

 

요시모토 유미의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나이 들수록 우아한 삶을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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