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출발점이 다르다. 그러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은 동등하다. 밀림과 같은 현실의 생존 법칙을 통찰하는 능력이 없다면 장래는 암담할 뿐이다. 강자는 현실에 영민하게 적응하고, 기회를 발견한다. 인류의 역사상 세상의 법칙을 정하는 이는 강자였다. 새로운 법칙을 정하고 싶다면 스스로 강자가 되면 된다. 최후의 승자는 경솔하게 존재를 노출하기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까지 조용히 철저한 전략을 세운다.
우리 앞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강자가 되고 싶다면 정글 세계의 법칙을 터득하면 된다. 생존력은 최고의 병법이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부단히 받아들여야 한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람만이 강자가 될 자격이 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중요한 소양이다. 관계에도 노력과 열정이 필수적이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다한다. 인생에 결정적 도움을 줄 은인은 늘 주변에 있기 마련이다.
인맥 관리에도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얻고 싶은 인맥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알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많을수록 활용할 수 있는 인맥의 비율은 안정 궤도에 돌입한다’ 이것은 논문 쓸 때 뼛속 깊이 깨달았던 ‘표본의 수가 많아질수록 정확도가 향상된다’는 대수의 법칙과 같은 이치다.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유용한 자원과 정보를 획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1년에 100명의 사람을 만나고, 그 가운데 20명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다시 그중의 5명과 친구가 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구체적인 수치를 정한다면 보다 쉽게 인맥을 확장할 수 있다. 새로운 인맥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소모임, 스터디 그룹, 동호회 등 사람들을 이어 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좋다. 스스로 플랫폼의 중심이 된다.
인맥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다면,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인맥 관리에도 파레토 법칙(2대8 법칙)을 적용한다. 인생의 은인이 될 20%의 사람들에게 80%의 에너지를 쏟아부어 효율적으로 인맥을 관리한다. 살면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충실히 하고자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겸손함과 자신감은 사회생활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이다. 말은 겸손하게 하고 행동은 자신감 있게 한다. 결정을 내리거나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주관적 감정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해야 한다. 감정에 휘둘리기 전에 사실관계부터 파악한다. 심복을 얻고자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공정함은 모두에게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다. 일단 규칙을 정했으면 모두에게 고르게 적용한다.
이기적인 영웅은 오래 유지될 수 없다. 세상에는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없는 일들이 훨씬 많다. 혼자 일을 독식하려고 하지 말고 함께 해내는 태도가 필요하다.
*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에서 승자들이 따랐던 성공 법칙을 삶의 교훈으로 삼으면 좋을듯하여 조금 길게 시리즈로 작성한다. 열 가지 성공 비법은 현실 인식·인맥·소통·일·계획·습관·역경·기회·전략·핵심 경쟁력으로, 승자의 법칙을 따라 삶에 체화한다면 성공에 더 빠르게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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