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국비 확보
농기계·푸드테크 분야 혁신
제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서 농기계와 푸드테크 분야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신산업정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AI 자율제조는 제조공정에 로봇과 첨단 장비를 접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제조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로 선정된 '농기계 다품종 유연생산 AI 자율제조 기술개발'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 ㈜티와이엠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제조 공정에 AI 기반 로봇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농기계 양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사업은 '다품종 소량 유연 포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운영시스템 기술개발'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팜조아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급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대응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다품종 소량생산 자율제조공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는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윤옥 기자(aatto.co.kr)
전북자치도, AI 스마트농업 기술로 미래 농업 혁신 선도 (0) | 2024.10.31 |
---|---|
전북도 완주·전주 원예농가 지원 확대, 13차 상생협약 체결 (0) | 2024.10.30 |
글로벌 건축가 설계한 전북 대표도서관, 미래 문화유산으로 추진 (0) | 2024.10.28 |
전북특별자치도, 주한 외교사절단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맞손' (0) | 2024.10.25 |
전북특별자치도, 제 5차 지역 에너지 계획 확정 (0) | 2024.10.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