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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 꽃잎 속에 숨겨진 마음의 밥상, '밥'꽃나무

    2025.04.22 by 비아토(viator2912)

  • 이팝나무 꽃 필 무렵

    2021.04.28 by 비아토(viator2912)

꽃잎 속에 숨겨진 마음의 밥상, '밥'꽃나무

우리 선조들은 눈으로 꽃을 먹고, 마음으로 배를 채웠다. 그들은 배고픔을 특별한 방식으로 견뎌냈다. 피어난 꽃의 모양새에서 밥의 형상을 발견하고,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잠시나마 허기를 달랬다. 오늘날 우리는 어떨까? 체중 조절을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참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종종 '먹방' 영상의 소리와 색으로 허기를 달랜다. 화면 속 윤기 흐르는 음식들이 침샘을 자극하고, 쩝쩝 소리가 귓가를 채우는 동안 우리는 잠시나마 배고픔을 잊는다. 이런 21세기형 대리만족은 풍요 속 역설의 한 단면이다.수목원의 봄은 이제 '밥'이 핀다. 하얀 좁쌀이 촘촘히 모여 수북한 조팝나무, 밥풀처럼 자잘한 분홍빛 박태기나무, 그리고 곧 피어날 흰쌀밥 같은 이팝나무까지. 이 나무들의 이름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

생각에 대한 생각 (깊은 사색의 힘) 2025. 4. 22. 21:54

이팝나무 꽃 필 무렵

이팝나무 꽃 필 무렵이면, 향긋한 내음과 함께 하얀 눈꽃이 펼쳐진다. 이때가 되면, 하얀 눈꽃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다가왔다는 신호를 알려준다. 이팝나무처럼 소복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그분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어느 5월의 햇살 좋은 날, 부모님을 찾아뵈러 가는 도중 길을 잘못 들어 좁은 길로 접어들었을 때였다. 양쪽 길가에 지천으로 핀 이팝나무의 장관에 순간 숨이 멎을 만큼 도취되었다. 하늘이 내게 준 보배로운 순간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대학원 수학 시절, 은사님과 대학원 건물로 이동 중에 마주했던 산책길, 이팝나무 군락지의 만남은 이 나무의 유래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팝나무의 어원과 유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은사님 덕분에 매년 이만 때쯤 이팝나무..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1. 4.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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