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가장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 과의 대화일 것이다!
사소한 말 한마디가 불안감을 없애주기도 하고, 새로운 의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최신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무심코 하는 말에 의해 우리 머릿속에서는 상상 이상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과의 대화를 잘하는 경향이 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우리의 습관적인 말투는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자신과의 대화에도 기술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즐거운 경험은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행복을 쉽게 느끼지만,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그 감정이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때 제삼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즐거운 경험에서 ‘나는 대단해!’라고 말하면 기쁨이 배가되지만,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는 ‘나는 괜찮아’ 보다 ‘너는 괜찮아’ 또는 ‘00(자신의 이름)는 괜찮아’라고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뇌의 자제심을 담당하는 부분이 더 활성화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불안의 감정은 뇌의 편도체에서 생겨나는데, 자신을 향해 이인칭이나 삼인칭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 편도체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어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삼인칭 관점에서의 자기 대화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하고 행동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과의 대화에서 어떤 말을 선택할지는 중요한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할 수 없다’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그렇다.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순간, 뇌는 할 수 없는 상태를 심상화하기 때문에 생각을 멈추게 한다. 반면에 ‘나는 대단해!’ 라는 긍정의 자기 대화를 많이 하면 행복도가 높아지며 뇌의 루틴 효과에 의해 말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뇌에는 가소성이 있어 언제든지 말 습관을 바꿀 수 있다. 내부 네트워크의 변화에 따라 생각이 바뀌므로, 어른이 되어도 신경가소성이 있는 뇌는 계속해서 변할 수 있다.
일상에서 어떤 말을 자주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살면서 한 번쯤, 내면의 신념을 깊이 들여다보고 분석해 보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이다. 내 인생의 프로그래머가 되어 잠재의식에 새롭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짜 넣을 수 있어야 멋진 인생이 될 테니까.
니시 다케유키 (2024)의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 알에이치코리아(RHK)의 책을 읽고 썼습니다.
* 같이 읽은면 좋은 책: 오수향(2018), <긍정의 말습관>, 북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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