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산책] 無知의知, “모른다는 것을 아는가 모르는가”
Socrates: “I know that I know nothing”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無知의知)란 어떤 것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자각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은 무지를 깨닫기 위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 주기에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지적으로 태만해지기 마련이다. 잘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자료를 조사하거나 배우면서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지식의 달인인 소크라테스가 무지의 지를 역설한 내용을 살펴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자.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델파이의 오라클(질문에 대한 신들의 대답을 전하는 사제)은 “아무도 없다”라고 대답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이땅에서 가장 무지..
생각에 대한 생각 (깊은 사색의 힘)
2021. 6. 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