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행 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느리게 걷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초록빛 싱그러운 자연을 담다! 초여름 6월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쭉쭉 뻗은 가지런한 나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파란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뻗어 난 메타세쿼이아의 웅장함에 압도된다. 그 길 위를 걷노라니 초록이 주는 편안함에 심신이 안정된다.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느리게 걷는다. 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나무 향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낀다. 이렇듯 싱그러운 자연에 몸과 마음을 연결하니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에코 세러피의 효과를 누리는듯하다. 더불어 좋은 사람과의 여행은 그 깊이를 더한다. '영원한 친구'라는 꽃말처럼, 평생지기와 함께 걸으면 더 좋을듯하다.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는 발음하기 어렵다. 세쿼..
감동하는 일상 (울림을 주는 순간들)
2022. 6. 18. 23:28